[2023년 3월3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총 195건 영상 게재. 기관 평균 4.95건!

3월 3주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유튜브에서 게재한 영상은 총 몇 건일까요? 각 기관별 주 평균 몇 건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들 영상은 기관의 홍보 방향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상청 다음으로 경찰청이 가장 많은 영상 게재. 쇼츠 영상은 국토교통부가 가장 많아
  • 2023년 3월 3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서 게재한 영상 수는 총 195건으로, 총 41개 기관에서 주 평균 4.8개의 영상을 게재함. (일반영상, 쇼츠영상 포함)

  •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기상청으로 총 16건의 영상을 게재함. 하루 2건이 기상예보 영상을 정기적으로 게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관의 영상 수로는 기상청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그 다음으로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경찰청으로 총 14건을 게재하였으며, 이 외에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가 10건의 영상을 게재.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역시 9건으로 적지 않은 영상을 게재함.
  • 경찰청은 일반영상과 쇼츠영상 모두 CCTV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영상을 다수 게재. (일반영상 9건, 쇼츠영상 5건) 이러한 영상 게재는 다른 기관과는 매우 다른 모습임.

  • 기획재정부 등 다른 기관이 정책정보 관련 영상을 다수 게재하는 것과 달리 국토교통부의 경우 원희룡 장관의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영상이 다수 게재된 것이 특징.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이라는 느낌 보다는 원희룡 장관의 개인 유튜브 성격을 띄는 것 같아 아쉬움. 이들 영상이 사용하는 용어 역시 매우 과격한 것도 특징임.

  • 일반영상은 기상청(16건) 다음으로 경찰청, 기획재정부(9건)이 다수 게재하였으며, 기획재정부는 다른 기관과 달리 기획재정부에서 다루는 다양한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영상을 다수 게재함. 총 38개 기관에서 주 평균 3.6건의 일반 영상을 게재.

  • 쇼츠영상은 국토교통부가 7건으로 가장 많았음.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의 '광폭' 행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쇼츠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본의 방사능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과 점검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다수 게재하여 국민의 안심을 유도하고자 함.

  •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의 비율을 확인해본 결과, 3월 3주는 전월 대비 쇼츠 비율이 1.6% 감소한 30.8%를 기록하였으나, 꾸준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