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2주] 쇼츠 활용 ㅣ 행정안전부의 쇼츠가 심상치 않다?
공공기관의 쇼츠 활용이 매우 활발합니다. 짧은 재생시간에 어떻게 정책정보를 담을지가 관건인데요. 4월 2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은 얼마나 다양한 쇼츠 영상을 제작, 배포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행정안전부 포함 다수 부처에서 쇼츠에 집중하는 모습”
- 2023년 4월 2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쇼츠 영상 분석 결과,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행정안전부의 <(1분 PR) 행정안전부의 1분, 1컷으로 사로잡기!>으로, 분석일 기준 76,794회를 기록. 조회수 2위 역시 행정안전부 영상으로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행정안전부가 쇼츠에 집중을 하려는 모습으로 보임.
- 상위 10위 영상을 보면 다양한 부처가 포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 뿐만 아니라 다수 부처에서 쇼츠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음. 일반 영상에 비해 쇼츠 영상의 제작 부담이 적고, 쇼츠에 대한 이용률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임.
- 경찰청의 경우 현장감 느껴지는 짧은 영상을 쇼츠가 아닌 일반영상 탭에 게재를 하고 있는 중으로, 원소스가 가로형태이기 때문에 쇼츠로 제작할 경우 오히려 가독성이 낮아질 것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 아닐까 라는 짐작을 해볼 수 있음.
- 법무부의 <법무부 홍보대사 체조선수 양학선! 마약에 대한 생각은? #shorts>은 조회수 4위를 기록하였으나 좋아요 수는 가장 많은 702건을 기록. 법무부 영상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은 일반영상에 이어 쇼츠영상에서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임. 반대로 조회수 1,2위를 기록한 행정안전부의 영상은 조회수에 비해 좋아요 수가 각각 11, 17건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음. ㅇ를 통해 광고로 인한 조회수 상승 요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