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주] 뜨숏 ㅣ '삐끼삐끼'를 아시나요? #shorts

유튜브에서 쇼츠영상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영상 대비 쇼츠영상 시청시간 역시 일반영상을 압도할 정도인데요. 공공기관 역시 쇼츠영상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성비'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렇게 증가하는 쇼츠영상 중 눈에 띄는 영상을 골라 소개해 드립니다.


조회수
  • 폭염과 함께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과도한 에어컨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환경부의 쇼츠영상입니다. 해당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짧은 상황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급 감성이 녹여들어가 많은 조회수를 확보할 수 있었지 않았나 라는 분석을 해봅니다.
    *쇼츠의 경우 댓글이 많지 않더라도 조회수가 높은 경우가 많아 댓글 진행 여부를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좋아요
  • 최근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소재로 각 종목 글자를 활용해 선수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드로잉 영상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주 국방부에 게재된 드로잉 아트 영상 역시 이와 같은 영상으로 이용자달의 관심을 사로잡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올림픽 영상의 경우 700만 회 의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만, 그럼에도 트렌드를 잘 반영한 협업 영상으로 보입니다.

댓글
  • 관세청의 홍보대사를 소개하는 영상이 최고의 댓글 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벤트의 영향인지 좋아요 수와 댓글 수가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에디터픽
  • 8월 2주에는 '삐끼삐끼' 키워드를 활용한 쇼츠영상이 2건 게재됐습니다. 삐끼삐끼는 한 치어리더가 유행시키고 있는 키워드로, 유튜브를 검색해보면 관련 영상이 꽤 많이 게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내 검색량을 확인해봐도 7월 21일 이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8월 들어와서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많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개인정보보위원회와 특허청이 삐끼삐끼 트렌드를 활용한 쇼츠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개인정보보위원회 영상의 경우 4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반면, 특허청은 1000회 남짓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