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주] 종합 ㅣ 영상 수 증가했는데, 일반영상 조회수 급감한 이유는?

6월 2주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유튜브에서 게재한 영상은 총 몇 건일까요? 각 기관별 주 평균 몇 건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들 영상은 기관의 홍보 방향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 대비 영상 수 '평균' 수준 회복
  • 2025년 6월 2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간 게재된 영상 수는 총 167건으로 지난 주 대비 40건 증가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새로운 정부 출범 등의 이슈라 다소 소강상태였지만, 이후에는 조금씩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으로 분석됩니다. 영상 형태별로는 일반영상보다 쇼츠영상에서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6월 1주의 쇼츠영상 수가 다른 분석기간 대비 유난히 낮았기 때문으로, 6월 2주는 평균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게재한 기관 수 역시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에서 모두 크게 증가했습니다.
  • 영상 수의 증가와 함께 수치 성과도 좋아졌지만 조회수의 경우에는 오히려 12만 회 감소했습니다. 쇼츠영상의 조회수는 증가했지만 일반영상에서 20만 회 이상 감소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광고를 다수 집행한 영상의 유무입니다. 지난 주에는 집중해서 광고를 집행한 영상이 있어 전체 조회수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이번 주에는 그 정도 규모의 광고를 집행한 영상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공공기관의 성과는 광고 집행 유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 좋아요 수는 유지, 댓글 수는 급증했는데, 이벤트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지만, 이와 함께 경찰청의 현장영상에 대한 댓글 반응이 크게 증가한 것도 원인입니다.

경찰청 영상 수 가장 많은 가운데, 환경부는 쇼츠영상만 8건?
  • 전체영상 중에서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경찰청으로 총 11건이었습니다. 이 중 일반영상이 8건이었으며,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에서 현장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환경부 9건, 국가보훈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8건이었습니다. 환경부는 8건 모두 쇼츠영상이었습니다.
  • 일반영상은 경찰청이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쇼츠영상은 환경부가 8건을 게재했습니다. 환경부의 경우 일반영상으로 제작했을 법한 영상도 쇼츠영상으로 제작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