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주] 콘텐츠러리ㅣ신규 웹예능 '겟이득' 조회수 100만? / AI노래가 빌보드 1위!

에디터는 매일 '콘텐츠' 키워드로 모은 뉴스를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을 통해 공유합니다. 친구라면 매일 확인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한 주간 공유한 뉴스와 에디터의 아주 사적인 의견을 덧붙여 공유합니다.


교사 비하 동영상에 성기선·안민석·유은혜 "임태희 사과하라"
교사 비하 동영상에 성기선·안민석·유은혜 ”임태희 사과하라”
▲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유튜브에 올렸다가 지난 16일 긴급 삭제한 ‘AI 하이러닝’ 관련 동영상. ⓒ 경기도교육청 AI(인공지능) 교사가 실제 교사를 거짓말쟁이로 내모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사 비하’ 동영상에 대해 내

최근들어 교육청에서 제작한 영상이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다. 왜 그럴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공공기관에서 제작하는 콘텐츠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조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무리하게 밈을 활용하는 방향이 고착화되는 것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네이버 클립, 숏폼도 '수익화'…피드형 보상 모델 도입
네이버 클립, 숏폼도 ‘수익화’…피드형 보상 모델 도입
네이버 클립[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네이버 클립이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피드형 보상 모델을 도입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오호~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네이버 홈의 주제판 노출이 엄청난 유입을 만들어냈기 때문. 홈 주제판 노출이 지상 최대의 과제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러한 모델을 클립에도 적용하려는가 보다. 대신 조회수가 아니라 실제 수익으로 보상하는 모델이니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해보게 된다.


신개념 커머스 예능 '겟이득' 조회수 100만 돌파… 스타 애정템 초특가 흥정으로 화제성 잡았다
신개념 커머스 예능 ‘겟이득’ 조회수 100만 돌파… 스타 애정템 초특가 흥정으로 화제성 잡았다
유튜브 ‘겟(GET)이득’이 첫 회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겟이득은 스타의 프라이빗 공간을 직접 방문해 애장품을 초특가로 구매하는 형식의 커머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수 황보와 방송인 풍자가 메인 MC로 출연해 셀럽의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 방

차이커뮤니케이션에서 제작한 유튜브 시리즈 '겟이득'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한다. 풍자와 황보가 MC로 진행하며 첫회 방송에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화제성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니, 그만큼 조회수 등으로 성과를 보여줬다. 이 기사를 보며 두 가지 생각이 든다.


하나는, 웹예능에도 흐름이 있어 보인다는 거다. 그걸 짚어보려면 꽤 깊이 고민해봐야겠지만, 확실한 거 한 가지는, 웹드라마와 다르게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는 거다.


다른 하나는, 에이전시의 오리지널콘텐츠 확보의 수단으로 셀럽이 출연하는 웹예능이 하나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거다. 이미 많은 채널이 입증을 해냈고, 앞으로도 이러한 구조는 게속될 듯 하다. 물론 실패한 사례도 있다.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이라던지... (이 채널을 보면 예전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콘텐츠는 반짝 뜰 뿐, 지속성에서는 부족해 보인다.)


"AI가 빌보드 1위 찍었다"…정작 팬들은 "문제 있어? 노래만 좋으면 그만"
‘AI가 빌보드 1위 찍었다‘…정작 팬들은 ‘문제 있어? 노래만 좋으면 그만’ [이슈,풀어주리]
사회 > 사회일반 뉴스: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AI를 활용한 영상 등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도에 대한 조사 결과 자료를 얼마 전까지 언급했었다. 물론 브랜드 신뢰도를 오히려 낮춘다는 내용이었는데, 이것 또한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다. AI 영상이든 아니든, 이용자는 재미있고 관심이 있는 콘텐츠라면 괜찮다..라는 방향으로. 기술도 그렇고, 이용자의 입맛도 그렇고, 참 정신없이 빠르게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