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주] 구독자 수 ㅣ 경찰청, 유일하게 40만 명 구독자 / 경남은 한 달에 4만 7천 명 증가?
구독자 수가 절대적인 우위를 가리는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독자가 많으면 그 만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소통은 곧 채널의 신뢰로 이어집니다. 억지로 구독자를 확보하기 보다는 소통하는, 그래서 충성도 높은 구독자를 다수 확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를 월 단위로 분석합니다.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를 통합하여 분석, 제공합니다.
*상세 데이터는 별도로 문의해 주세요.(oksuby@gmail.com)
- 2025년 11월 말 기준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기관은 경찰청으로, 수집일 기준 40만 7천명을 기록했습니다. 경찰청은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중에서 유일하게 4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뒤를 이어 경상북도가 38만 명으로 경찰청을 바짝 따라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기관은 4곳이며, 1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기관은 16곳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기관은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기관 중 마지막 순위의 검찰청으로, 최근 들어 영상을 자주 게재하고 있지만, 올해를 되짚어 보면 영상 게재에 소극적인 기관임에도 10만 명이라는 구독자를 확보했습니다. 잉크닷이 올해 월말 기준으로 구독자 수를 추적해본 결과 2월 말에 7만 7천명이었으며, 현재 2만 3천 명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11월 중에서 구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관은 경상남도로 무려 4만 7천 명이 상승했습니다. 어떤 계기로 인한 결과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한 달 동안 상승한 구독자 수치로는 매우 큰 수치입니다. (검찰청이 1년 동안 상승한 구독자 수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 뒤를 이어 통일부와 서울특별시가 한달 동안 1만 4천 명이 증가했으며, 새만금개발청 등 다수 기관에서 구독자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호처는 8월에 경호관 브이로그 게재 후 구독자가 급상승했으나, 이러한 흐름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해 그 이후 구독자 수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청은 한 달동안 1천 명의 구독자가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