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주] 중앙 ㅣ 쇼츠영상 증가했지만 눈에 띄는 영상은... / 휴먼다큐 영상이 어울리는 부처?
3월 2주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유튜브에서 게재한 영상은 총 몇 건일까요? 각 기관별 주 평균 몇 건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들 영상은 기관의 홍보 방향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분석
- 2026년 3월 1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 동안 214건의 영상이 게재되었으며, 이 중 일반영상은 89건, 쇼츠영상은 125건이었습니다 영상 수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만, 영상 유형별로 게재한 기관의 수를 살펴보면, 일반영상은 38곳, 쇼츠영상은 40곳으로 비슷했습니다.
- 영상 수의 차이보다 조회수의 차이에서 더 큰 격차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일반영상의 조회수는 33만 회에 불과했지만, 쇼츠영상의 조회수는 197만 회로 160만 회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쇼츠영상에서 눈에 띄게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상당 수의 영상이 1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 높은 조회수의 원인입니다. 다수의 기관에서 중요하게 추진해야 할 정책 정보를 '쇼츠' 형태로 전달하고 있으며, 이 쇼츠영상에 광고집행도 상당수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쇼츠영상의 조회수가 일반영상과 이 정도의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 더불어 한 주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관을 확인해보니, 중소벤처기업부가 66만 회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 기관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절반이 안되는 조회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조회수 성과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조회수 성과가 이용자들의 관심이 많이 반영되고 소통이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광고를 통해 조회수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로 16건을 게재했고, 뒤를 이어 재외동포청이 14건을 기록했습니다. 영상 수와 조회수 성과를 비교해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상을 다수 게재하고, 조회수도 그만큼 확보하고 있지만, 재외동포청은 게재되는 영상 수에 비해 조회수 성과가 그리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세분석
<조회수>
- 2026년 3월 1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 분석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우리 경제 위협하는 유가? 재생에너지로 돌파하라!> 영상이 수집일 기준 25만 회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중동 사태와 관련하여 석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짤과 자료영상을 활용하여 짧게 구성했습니다. 현재 중요한 이슈인 만큼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보이며, 이용자들의 관심도 많게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눈에 띄는 부분은, 이번주 조회수 상위 10개 영상이 모두 '쇼츠영상'이라는 점입니다. 빠르게 정책 정보 및 주요 활동을 전달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에서 쇼츠영상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쉬운 점은, 쇼츠영상이 많아지고 정책정보 전달이 목적이 되면서 예전에는 자주 확인할 수 있었던 개성있는 영상이 많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물론 빠르게 제작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기획과 실행의 시간이 부족한 것은 당연하고, 이해할 부분입니다.
<좋아요>
- 3월 1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좋아요 분석 결과, 국무총리실 <총리 서울공관 오픈하우스에 초대합니다!> 영상이 수집일 기준 2,911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민석 총리의 인기와 함께 총리공관 개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댓글>
- 3월 1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댓글 분석 결과, 고용노동부 <일을 그만두고 시작한 것은 반사경 닦기?!🪞 청소 프리랜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다!🧹> 영상이 수집일 기준 348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최근 많이 볼 수 있는 휴먼다큐 스타일의 영상으로, 중간중간 고용노동부 정책 정보도 함께 전달하고 있는 구성입니다. 휴먼다큐 스타일은 고용노동부에게도 적합한 영상 구성으로 보이며, 더 많은 인물이 시리즈로 소개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목을 보면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는 다소 약하지만(연봉, 매출 등의 수치가 나오지 않음), 그럼에도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벤트 진행의 영향도 있습니다.)
- 댓글 수 상위 10개 영상 중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은 영상은 경호처와 경찰청 두 곳이었습니다. 경호처의 경우에는 다른 시리즈 영상에 비해 조회수는 낮지만(그럼에도 다른 기관에 비해 높은 수치!) 많은 좋아요와 댓글을 보면 관심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경호관을 소개하기 보다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영상에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