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4주] 영상수 ㅣ 총 207건 영상 게재. 국토교통부 쇼츠영상 증가...이유는?
8월 4주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유튜브에서 게재한 영상은 총 몇 건일까요? 각 기관별 주 평균 몇 건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들 영상은 기관의 홍보 방향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영상, 쇼츠영상 모두 전 주 대비 영상 게재 수 증가 (총 38건 증가)
국토교통부 가장 많은 영상 게재...원희룡 장관 현장활동 늘어난 탓
- 2023년 8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총 45개 기관에서 207건의 영상을 게재한 것으로 나타남. 이중 일반영상은 129건(62.32%)이며, 쇼츠영상은 78건(37.58%)임. 전 주 대비 일반영상은 20건, 쇼츠영상은 18건 상승하여 전체 영상 수는 38건 상승하였음.
-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을 게재 현황을 비교해보면 일반영상 없이 쇼츠영상만 게재한 기관은 총 4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가 해당됨. 더불어 일반영상 대비 쇼츠영상을 더 많이 게재한 기관을 살펴보면 국토교통부가 일반영상 2건 대비 쇼츠영상은 13건 게재하였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일반영상 2건 대비 쇼츠영상은 10건을 게재,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음.
-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국토교통부로 총 15건의 영상을 게재하였으며, 뒤를 이어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이 14건의 영상을 게재함. 국토교통부의 경우 쇼츠영상을 다수 게재하였는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으로 잠시 주춤하던 원희룡 장관의 현장 방문 영상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줌. 행정안전부 역시 탄핵 위기를 모면한 이상민 장관이 영상에 등장하는 비율이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일반영상의 경우 총 129건의 영상이 게재되었으며, 41개의 기관이 한 주 평균 3.15건의 영상을 게재함.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기상청으로 13건의 영상을 게재하였으며, 뒤를 이어 행정안전부가 10건으로, 영상 게재 수가 최근 급증한 것을 볼 수 있음. 행정안전부 일반영상은 청년의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목적의 영상일 다수 게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민 장관의 브리핑, 현장 방문 등의 영상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그 외 다양한 안전 관련 이슈를 다루고 있으나, 정작 가장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된 내용은 전혀 보이지 않음.
- 쇼츠영상의 경우 총 78건이 게재되었으며, 한 주 평균 28개 기관에서 2.79건의 영상을 게재함.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국토교통부로 총 13건의 쇼츠영상을 게재함. 주택통계 쇼츠영상이 시리즈로 게재되었으며 원희룡 장관이 다시 현장 방문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이에 대한 영상 역시 증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