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4주] 종합 ㅣ 총 184건 영상 게재. 전 주와 차이 없으나, 조회수는 큰 폭 감소!

숲 via 장재섭
숲 via 장재섭

1월 4주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유튜브에서 게재한 영상은 총 몇 건일까요? 각 기관별 주 평균 몇 건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들 영상은 기관의 홍보 방향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영상 수는 전 주와 차이 없으나 조회수는 일반영상에서 큰 폭 감소하여 전체 조회수 하락
  • 2024년 1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이번 주에 게재된 영상 수는 총 184건으로 전 주 대비 2건 감소했습니다. 이 중 쇼츠영상 수는 동일하나 일반영상이 2건 감소했습니다.

  • 전 주 대비 눈에 띄는 부분은 조회수로, 전주(710,572회) 대비 269,687회 감소한 440,885회라는 것으로, 일반영상의 조회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좋아요 수는 큰 변동이 없으며, 댓글 수는 전주 대비 800여 회 감소하였는데, 이 또한 일반영상에서 전 주 대비 1/2 정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장 많은 영상 게재. 각 부처별 R&D 예산 설명회 때문
  • 전체 영상 중 일반영상은 119건(64.67%)이며, 쇼츠영상은 65건(35.335)입니다. 한 개 기관이 일주인 간 발행한 영상 수는 평균 4.4건이며, 일반영상은 평균 3.8건, 쇼츠영상은 평균 2.3건의 영상을 게재하였습니다.

  •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총 19건의 영상을 게재하였습니다. 이들 영상 대부분은 각 부처별 R&D 예산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하는 설명회 라이브 영상으로, 최근 R&D예산 삭감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산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예산 삭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으나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그리 많지 않아, 이를 통해 R&D 예산 삭감에 대해 국민이 느끼는 혹은 원하는 방향과 정부의 설명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영상 자체가 라이브 영상을 그대로 게재하여 흥미도가 떨어지는 부분도 감안할 수 있습니다. 뒤를 이어 국민권익위원회(16건) >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14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일반영상의 경우 총 119건이 게재되었으며,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총 18건을 게재했습니다. 뒤를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기상청(14건) > 국세청(13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순위부터는 영상 수가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쇼츠영상은 총 65건이 게재되었으며,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10건)로 나타났습니다. 부처 혁신 정책을 통해 변화된 사례와 현장 동정 영상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해양수산부(8건) > 국가보훈부(5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1월 구독자 수 1위는 경찰청. 가장 많이 증가한 기관은 검찰청
  • 2024년 1월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분석 결과,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기관은 경찰청(34만)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의 경우 1월에도 1000명의 구독자가 증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국토교통부 >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구독자 수 10만을 넘는 부처는 총 12개로, 이 중 국세청의 경우 전월 대비 2400명이 증가하여 10만 구독자를 달성했습니다. 연말정산 이슈로 인해 구독자를 다수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1월 중 구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부처는 검찰청으로 48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3700명이 증가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경우 별다른 활동이 없음에도 큰 폭의 구독자 수 증가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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