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주] 지자체 ㅣ K-한류 시대! 외국인의 브이로그 영상이 적합할 수 있겠습니다(feat.대구)

숲 via 장재섭
숲 via 장재섭

최근에는 지자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상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지방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중 광역자치단체의 유튜브을 모니터링 합니다. 지자체에서 제작하는 영상이 중앙행정기관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종합
  • 2025년 11월 4주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간 총 108건의 영상을 게재하였으며, 지난 주 대비 13건 감소했습니다. 일반영상과 쇼츠영상 모두 고루게 감소했으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 조회수 등 상세 수치 모두 감소하는 모습이었는데, 쇼츠영상 보다 일반영상이 더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아요와 댓글 모두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쇼츠영상의 댓글은 지난 주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성과였습니다. 그럼에도 눈에 띄는 부분을 꼽아 보자면, 일반영상의 경우 지난 주 대비 좋아요 수는 비슷하지만 댓글은 크게 감소했으며, 쇼츠영상은 좋아요 수가 감소한 것과는 달리 댓글 수는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일반영상에서는 댓글을 유도할만한 소통요인이 부족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전체영상 중에서는 서울특별시가 2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일반영상은 대전광역시가 8건, 쇼츠영상은 서을특별시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상세

- 조회수

  • 11월 4주 광역자치단체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 분석 결과, 경기도의 <인간 중심 대전환의 답을 찾다 | 2025 경기국제포럼🌍>으로, 수집일 기준 18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경기국제포험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으로, 다수 광고를 진행한 결과로 보입니다.

- 좋아요

  • 11월 4주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한 영상은 인천광역시 <[코미디클럽][피지컬80] 추워져도? 마음은 따뜻한 i+차비드림>으로, 수집일 기준 479개를 기록했습니다. 코미디크럽과 협업을 통해 제작하는 시리즈 영상으로, 해당 영상은 좋아요와 댓글 등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 좋아요 수 2위인 <대구 사투리 쓰는 뉴요커 | 대구싸람 제이슨 EP.01> 경우, 외국인을 기용해 지역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색다른 모습 덕분에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K-컬쳐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으로, 외국인의 시각에서 지역의 색다른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는 제대로 트렌드를 짚은 기획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댓글

  • 가장 많은 댓글의 영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드라마 클리셰 모음zip #이제 홍보를 곁들인>로, 수집일 기준 181개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이벤트를 통해 댓글을 유도한 영항이 크겠지만, 드라마를 재미있게 패러디하며 지역을 소개하는 참신한 구성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