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3주] 잉크픽 ㅣ 두쫀쿠, 공공기관도 피해갈 수 없지!

숲 via 장재섭
숲 via 장재섭

잉크닷 픽(pick)은 주간 단위 중앙행정기관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분석하며 잉크닷 에디터가 눈 여겨 본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새로운 유형, 시도 또는 다른 영상과 차별된 부분이 보이는 영상을 선택하며 그 이유와 성과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바이 쫀득 쿠키, 줄여서 두쫀쿠의 인기가 정말 대단합니다. 유튜브에서 소위 잘 나간다 하는 채널이라면 두쫀쿠를 다루지 않는 채널이 없을 정도이고, 뉴스에서는 이러한 인기를 보여주듯 두쫀쿠 판매와 관련된 소식을 연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 역시 두쫀쿠를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이러한 두쫀쿠의 열기! 공공기관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최근 공공기관과 연결된 두쫀쿠 활동 중에서 눈에 띄는 건 바로 헌혈의 집입니다. 참여율이 떨어지는 헌혈의 위기를 두쫀쿠로 극복한 사례인데요. 헌혈을 하면 기존에 제공하던 상품이 아닌 두쫀쿠를 준다는 소식에 헌혈의 집에 줄을 서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슈와 트렌드를 공공의 활동과 잘 결합시킨 사례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활동이 대통령의 귀에도 들어갔는지 이재명 대통령 역시 청와대 채널에서 두쫀쿠를 언급하기도 하고 지난 번 울산을 방문했을 때 두쫀쿠를 선물 받은 모습을 영상에 담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역시 두쫀쿠의 매력에 사로잡힌..?


헌혈의 집 보다는 임팩트가 덜하지만, 두쫀쿠의 열기를 기관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한 부처도 있습니다. 바로 기획예산처입니다.

(최근 장관 지명 철회라는 안좋은 소식이 있기도 하지만) 기획예산처는 올해 새롭게(20여 년만에) 출범한 만큼, 그 이름을 알리는데 주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방향의 일환으로 기획예산처를 알리기 위해 길거리 시민인터뷰를 진행했고, 선물로 두쫀쿠를 전달하는 활동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해당 영상의 수치성과의 경우 수집일 기준으로는 3천 회 남짓이었지만, 1월 28일 기준으로는 6만 회를 넘어서는 놀라운 수치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수치성과에는 광고집행의 영향도 없지 않겠지만, 두쫀쿠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트렌드를 반영, 참고한 영상이 나올지 기대하며 이번 주 잉크픽을 소소하게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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