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주] 중앙 ㅣ 중동사태 관련 기름값 언급한 재경부 영상에 높은 좋아요가?
3월 1주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유튜브에서 게재한 영상은 총 몇 건일까요? 각 기관별 주 평균 몇 건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들 영상은 기관의 홍보 방향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분석

- 2026년 3월 1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간 게재된 영상 수는 총 204건이며, 이 중 일반영상은 92건, 쇼츠영상은 112건으로 쇼츠영상이 20건 더 많았습니다. 영상 유형별로 영상을 게재한 기관 역시 일반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32곳인 반면, 쇼츠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42곳으로, 전반적으로 쇼츠영상에 더 많은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상세 수치를 살펴보면, 총 조회수는 249만회이며 이 중 쇼츠영상의 조회수가 무려 200만 회로 전체 조회수의 8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주에는 쇼츠영상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며 조회수가 유난히 높은 것은 쇼츠영상에 대한 광고집행도 다수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조회수와 달리 좋아요와 댓글에서는 이러한 추세와는 반대의 모습이었습니다. 좋아요 수의 경우에는 영상 수가 더 적은 일반영상이 쇼츠영상의 조회수와 거의 유사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광고를 통해 쇼츠영상의 조회수를 늘렸지만, 해당 영상이 이용자의 관심을 유도하기에는 매우 부족했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상세분석에서 다시 살펴보겠지만, 광고가 집중된 쇼츠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동계패럴림픽 응원 영상 3건으로, 안타깝게도 동계올리픽과 달리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낮은 관심이 좋아요 수치에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댓글 역시 일반영상이 쇼츠영상보다 2배 많았습니다.

- 기관별로 게재한 영상 수를 살펴보면 재외동포청이 한 주간 21건의 영상을 게재해 가장 많았습니다. 아이돌이 등장하는 웹에능 영상과 함께 이를 재편집한 직캠을 다수 게재하고 있고, 초반과 달리 이들 영상이 조회수 등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아이돌 영상이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뒤를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19건의 영상을 게재했으며, 소방청이 15건을 게재했습니다.
상세분석
<조회수>

- 3월 1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 분석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동계패럴림픽 응원을 목적으로 게재한 쇼츠영상 3편이 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1~3위를 차지했습니다. 동계올림픽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영상 제작 후 다수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보입니다.(이는 당연히 필요한 과정이라고 봅니다.)
- 이와 함께 최근 발발한 중동 사태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주유소 기름값과 관련된 대책을 전달하는 재정경제부의 쇼츠영상과 재외국민 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전달하는 국무총리실의 쇼츠영상이 다수 조회수를 확보했습니다.
<좋아요>

- 3월 1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좋아요 수 분석 결과, 경찰청 <경찰관을 보고 빵빵!! "저희 아이 좀 도와주세요!!!">가 수집일 기준 2,39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눈에 띄는 영상은 그 다음의 좋아요 수 2위를 기록한 재정경제부 <기름값 함부로 올리면 철퇴! 🌿 담합은 범죄! 철저한 대응방안>으로,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언급하며, 부처 차원에서(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대응과 관련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여 높은 좋아요 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적 이슈가 많은 요즘, 각 기관에서도 관련 이슈에 대한 정책적인 대응을 빠르게 전달한다면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 3월 1주 가장 많은 댓글을 확보한 영상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썰카이브 Ep.01] 66불짜리 나라의 미친 도박?!💎>으로 수집일 기준 325개입니다. 해당 영상은 지식인 미나미 채널과 협업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팟캐스트 스타일의 영상입니다. 인플루언서 1명이 등장하여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다른 팟캐스트 영상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같이 협업을 진행한 '지식인 미나미'는 구독자 20만 명을 확보하고 있는 채널로, 각 영상의 조회수는 약 1만 회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자력위원회에 게재한 영상의 조회수는 962회에 불과하며, 댓글과 좋아요는 이벤트를 통해 확보된 것 외에는 성과가 없어 보입니다. 공공기관의 인플루언서 협업 영상이 얼마나 성과 확보가 어려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