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3주] 지자체 ㅣ 현장의 사람과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영상이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지자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상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지방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중 광역자치단체의 유튜브을 모니터링 합니다. 지자체에서 제작하는 영상이 중앙행정기관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종합분석

- 2026년 3월 3주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간 총 98건의 영상이 게재되었으며, 이 중 일반영상은 29건, 쇼프영상은 69건으로 매우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영상을 게재한 기관의 수를 보면 일반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15곳, 쇼츠영상은 14곳으로, 오히려 쇼츠영상을 게재한 기관의 수는 적게 나타났습니다. 일부 기관에서 다수의 쇼츠영상을 게재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일반영상이 영상 수에서는 크게 적은 수량을 보여주었지만, 조회수 등의 성과에서는 오히려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영상의 조호수는 84만회로 쇼츠영상보다 약 20만회 많게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만 놓고 보면 일반영상에서 조회를 유인하는 소재를 활용했다고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인천광역시에서 이번에 추진한 정책인 '길러드림' 영상의 조회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 앞서 이야기한 분석은 맞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인천광역시 길러드림 일반 영상의 경우 조회수가 60만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같은 소재의 쇼츠영상도 2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제외하면 일반영상의 조회수 수치는 쇼츠영상보다 낮습니다.

- 영상 수의 경우, 서울특별시가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광역시 15건 > 대전광역시 13건 > 울산광역시 11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확보한 인천광역시의 경우 7건에 불과했으며, 19건의 영상을 게재한 서울시의 조회수는 15만회 남짓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15만회가 적은 수치는 절대 아닙니다.)
종합분석
<조회수>

3월 3주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 분석 결과, 인천광역시의 길러드림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이 각각 조회수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들의 영상 조회수는 다른 영상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육아와 관련된 인천시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광고 집행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좋아요>

'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키워드를 서울의 랜드마크(광화문 등)와 결합하여 시각적(타임랩스)으로 풀어낸 '서울특별시의 'BTS 컴백 공연' 타임랩스 영상이 좋아요 1위를 기록했으며, 댓글 수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BTS가 광역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

댓글과 좋아요 상위권에서는 현장의 이야기가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간호사의 하루> 영상은 조회수(3.7만) 대비 댓글(449개)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정 직업군의 노고에 대한 공감과 응원이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마라톤 도전기> 역시 7천 회 미만의 낮은 조회수에도 불구하고 262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도전, 완주라는 서사가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가 낮더라도 시민의 삶에 깊숙이 들어간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는 진성 팬덤과 소통을 만드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