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4주] 지자체 ㅣ 지자체 쇼츠 성과는 다소 아쉽습니다 / 대구의 유튜버 협업 영상, 조회수 1위!

숲 via 장재섭
숲 via 장재섭

최근에는 지자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상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지방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중 광역자치단체의 유튜브을 모니터링 합니다. 지자체에서 제작하는 영상이 중앙행정기관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종합분석
  • 2025년 4월 5주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간 게재된 영상 수는 총 96건으로 이 중 일반영상은 39건, 쇼츠영상은 57건이었습니다. 영상을 게재한 기관 수의 경우 일반영상은 12곳, 쇼츠영상은 17곳으로, 쇼츠영상에 더 많은 집중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조회수의 경우 총 36.3만회를 기록했으며, 이 중 쇼츠영상이 21.4만회뢰 전체 조회수의 59.1%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평균 조회수에서는 일반영상이 쇼츠영상보다 살짝 많았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의 경우 일반영상의 성과가 월등히 좋았습니다. 이는 좋아요 수에서 쇼츠영상이 더 좋은 성과를 기록한 중앙행정기관과 다소 차이를 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를 통해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이 쇼츠영상에 집중하고 있지만, 소재 측면에서 매력도가 아직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기관별 조회수를 살펴보면, 대구광역시가 총 11.8만회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광역시는 한 주 동안 총 3건의 영상을 게재했는데, 그 중 2개 영상이 조회수 상위에 오르면서(1위, 4위) 높은 조회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달리 한 주 동안 22건의 영상을 게재한 서울시는 총 조회수 약 8만 회에 그쳤습니다. 조회수가 평가의 기준이 될 수는 없겠지만, 영상 수가 많은 서울시에서 조회수가 이렇게 나오지 않는 것은, 어느 정도 정리가 필요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량분석


<조회수>

  • 4월 5주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수는 대구광역시 <대구 팔공산 왕건길 1편 (왕건길로 가요!가요!)>으로, 수집일 기준 9.4만회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여행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대구광역시의 트레킹 영행지를 소개하는 시리즈의 첫 번째 영상입니다. 단순히 유튜버 혼자 촬영하는 영상이 아니라 담당 주무관, 제작진까지 참여하는 영상 구성으로 예능의 성격을 더욱 부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좋아요>

  • 4월 5주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한 영상은 이번에도 서울시 라이브 영상인 <[🔴LIVE ] 화사 | 롱샷 | 라포엠 | 차진엽 | 서도 | 서울시무용단 |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원더쇼>으로, 수집일 기준 1104개를 기록했습니다. 댓글에는 화상와 관련된 영어 댓글이 많이 보이는데, 화사의 외국 팬이 다수 영상에 몰린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행사를 그대로 생중계하는 영상인지라 텐션은 그리 높지 않지만, 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부분도 많은 좋아요 수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 4월 5주 가장 많은 댓글을 기록한 영상은 경상남도 <[이벤트 진행중📢] 세계를 떠돌던 부부가 남해에 정착한 이유 | 경남을 만드는 금손들 골든핸즈 ep. 2>로, 수집일 기준 250개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 영상은 조회수가 611회에 불과해 이벤트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민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의미있는 영상임에도 조회수가 낮고, 이벤트로만 소모되고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광고를 진행하는 등의 유인 활동을 추가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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