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ㅣ 공무원 댄스밈, 꼭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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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ㅣ 공무원 댄스밈, 꼭 필요할까?

최근에는 지자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상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지방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중 광역자치단체의 유튜브을 모니터링 합니다. 지자체에서 제작하는 영상이 중앙행정기관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종합분석
  • 2026년 5월 3주 광역지차단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간 게재된 영상 수튼 총 101건으로, 이 중 일반영상은 40건, 쇼츠영상은 61건이었습니다.
  • 상세 수치의 경우 쇼츠영상이 23.5만회로 일반영상보다 약 10만회 많게 나타났습니다. 중앙행정기관 만큼은 아니지만 광역자치단체도 이번 주에는 쇼츠영상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평소에는 일반영상의 성과가 더 좋았습니다.) 좋아요도 쇼츠영상이 더 많았으며, 댓글은 일반영상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특이점 없는 기간의 모습입니다.

  • 채널별 조회수를 보면 대전광역시가 7.4만회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광역시도 뒤지지 않는 조회수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전과 부산 모두 다수의 영상을 게재하고, 이들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상위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 영상 수의 경우 서울특별시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광역시 14건, 부산과 재주도가 10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최근 들어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영상 수 역시 다른 기관 못지 않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중에는 단순 정보 전달 영상도 있지만, 그럼에도 기대가 됩니다.

상세분석

<조회수>

  • 5월 3주 광역지차단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 분석 결과, 부산광역시 <키즈카페 대신 여기! 들락날락 모르면 손해 #shrorts #한상진 #해봐서아는데> 영상이 수집일 기준 3.5만회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상진 씨와 협업한 영상으로 조회수는 높지만, 그에 비해 좋아요와 댓글은 낮은 수치를 보여주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뒤를 이어 상위 5개 영상이 모두 조회수는 적지 않지만, 그에 비해 좋아요와 댓글 수치 성과가 낮은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아요>

  • 5월 3주 가장 많은 좋아요 수는 충청북도 <어머어머 사람 좀 봐💦 청남대 모노레일 웨이팅 실화? 진짜 난리도 아니야🤦‍♀️>으로 수집일 기준 255개를 기록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청남대 모노레일을 홍보하기 위해 3명의 공무원(?)이 밈 패러디를 하는 영상입니다.
  • 이러한 영상을 보면 두 가지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경관과 이용하는 사람들을 단순 현장 스케치 형식으로 보여주는 재미없는 영상보다 낫다 라는 것과 청남대를 홍보하기 위해 연관성 없는 댄스를 춰야하나 라는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영상을 보면 지자체 입장에서는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밈 패러디 방식이 더 도움이 될 수 있겠다 판단하고 있는 듯 합니다. 다만, 아무런 의미 없는 댄스 밈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봅니다.

<댓글>

  • 5월 3주 댓글 수의 경우 서울특별시 <😲“Beautiful...”  외국인들은 ‘감사의 정원(The Garden of Gratitude)’을 어떻게 봤을까? (feat. 찐반응 모음)✨>으로 수집일 기준 86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감사의 정원 이슈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는 이러한 이슈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홍보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다른 기간과 달리 댓글 수가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은 영향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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