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분석 ㅣ 경찰청 영상에 유독 좋아요 수가 많았던 이유?

Share
상세 분석 ㅣ 경찰청 영상에 유독 좋아요 수가 많았던 이유?

한 주간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200~300건의 영상 중 조회수, 좋아요 수, 댓글 수 등의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한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광고나 이벤트의 영향이 다수 반영되어 있을 수 있으나, 그 사이에서 반짝이는 영상 콘텐츠를 살펴보는 즐거움,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조회수/좋아요 수
  • 2025년 5월 2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 분석 결과, 경찰청 <파킨슨병으로 무려 1시간동안 움직이지 못한 70대 어르신...😭😭> 영상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영상의 경우 조회수도 높지만, 조회수 대비 좋아요 수가 높은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경찰청 영상의 경우 사건, 사고와 관련된 현장 영상을 다소 자극적이면서도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는 영상이 많은데, 이번 주 영상의 경우 자극성 보다는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을 통해 경찰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러한 영상의 경우 조회수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그 보다는 좋아요 수에 더 큰 영향, 즉 좋아요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게재한 <교실이 눈물바다가 되어버린 스승의 날(feat 어버이 날)> 영상의 경우,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생님 대상으로 제작한 페이크다큐 영상으로, 선생님은 물론 학생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높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교육부의 경우 <그냥, 학교가 좋아서> 시리즈는 물론 감성적인 영상에 진심인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 5월 2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댓글 분석 결과, 교육부 <자유를 고르다! 전공 FreePick! with. 허성범, 밍찌> 영상이 수집일 기준 319개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허성범 이라는 인지도와 함께 이벤트의 영향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조회수가 댓글 수에 비해 낮은 것을 보면, 인지도가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ad more

[잉크픽] 연예인도 시장님도 없이 : 대구 '시민의삶'이 조회수보다 댓글을 버는 법

[잉크픽] 연예인도 시장님도 없이 : 대구 '시민의삶'이 조회수보다 댓글을 버는 법

잉크픽(pick)은 한 주간 모니터링한 공공기관 유튜브 영상 가운데, 에디터의 눈에 띈 콘텐츠를 골라 그 시도와 의미를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한 편의 영상이 아니라, 잉크닷이 여러 주에 걸쳐 조용히 지켜봐 온 하나의 '시리즈'를 이야기합니다. 대구광역시의 〈시민의삶〉입니다. 📨문의: oksuby@gmail.com 공공기관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지자체들은

By 숲
[칼럼] 공공기관 유튜브 라이브의 딜레마와 해법 : 부산시 '수상한 라이브'를 중심으로

[칼럼] 공공기관 유튜브 라이브의 딜레마와 해법 : 부산시 '수상한 라이브'를 중심으로

최근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콘텐츠가 부쩍 잦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 소통이라는 표면적 장점 이면에는 매우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합니다. '공무원이 등장해 정책을 설명하는 긴 호흡의 생방송'을 자발적으로 찾아볼 대중은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일반 기관 라이브 콘텐츠는 저조한 시청 지표를 기록하며 흥행 면에서

By 숲
[키워드] 가장 많이 만든 건 '예산안', 가장 많이 본 건 '감사', 가장 깊이 반응한 건 '예방'

[키워드] 가장 많이 만든 건 '예산안', 가장 많이 본 건 '감사', 가장 깊이 반응한 건 '예방'

이번 주 448편의 영상 제목을 형태소 분석(kiwipiepy)으로 분해해, 어떤 단어가 가장 많이 게시됐고, 가장 많이 조회됐으며, 가장 많은 반응을 얻었는지 세 축으로 살펴봅니다. 📨문의: oksuby@gmail.com 게시·조회·참여 세 축을 나란히 놓으면, 이번 주는 어느 한 단어도 세 지표를 함께 석권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많이 만든 단어(

By 숲
[무첨가지수] 조회수 상단이 캠페인에 점령된 주, 진짜 반응은 어디에?

[무첨가지수] 조회수 상단이 캠페인에 점령된 주, 진짜 반응은 어디에?

무첨가지수는 조회수 경쟁에서 한 걸음 물러나, 광고나 이벤트의 힘을 빼고도 시민이 스스로 반응한 콘텐츠를 찾는 잉크닷의 지표입니다. 이벤트·경품·추첨·구독 유도·실시간 방송 등 참여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요소를 제목 기준으로 걸러내고, 최소 조회 1,000회 이상 영상만을 대상으로 (좋아요+댓글)÷조회수로 참여율을 계산합니다. 📨문의: oksuby@gmail.com 이번 주는

By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