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주] 콘텐츠러리 ㅣ 숏폼 평균 21분 본다? / 인스타그램 신기능 시험 중
한 주 동안 '콘텐츠' 키워드로 모은 뉴스를 에디터의 아주 사적인 의견을 덧붙여 공유합니다.

자치단체, ‘숏폼’ 공모전 러시

👉'지자체 숏폼 공모전. 숏폼을 활용한 정책 콘텐츠 제작과 확산이 적합한지 등에 대해서는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할 수 없지만, 국민의 입장에서 일반 영상에 비해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이런 공모전은 좋은 방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자체의 입장에서 그렇다는거지, 중앙행정기관이나 연구기관 등도 그렇다라는 건 아니고...
네이버 클립, 창작자 전용 공간 '클립 프로필' 도입

네이버가 릴스와 쇼츠,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 시작한 클립을 활성화 하기 위한 지속을 꾸준히 하고 있는 중. 기사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는데, 2024년 기준 쇼츠, 릴스, 클립, 틱톡 이용률을 확인해 보면 틱톡이 많이 뒤쳐지고 있으며, 쇼츠의 독주와 인스타그램의 가능성, 클립의 어중간함을 확인할 수 있다.
‘숏폼’ 한번 보면 평균 21분...4명 중 3명 유튜브로 본다

조사대상자의 60% 이상이 하루에 1시간 이상 숏폼 콘텐츠 소비하며, 이들이 주요 관심사는 유머/일상. 즉, 숏폼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데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 즉(2), 숏폼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 정보를 과하게 담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숏폼에 노력, 시간을 쏟지 말자.
취향대로 모인다…인스타그램, 공통 관심사 이어주는 기능 '픽스' 개발

관심사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모이고, 활성화를 유도하려는 것일까? 대중성을 기반으로 성장한 소셜미디어가 이제는 그 폭을 계속 좁히려고 하고 있다.
수협은행, 직원 유튜버 'Sh크리에이터'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최근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해서 기사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직원을 활용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래서 채널에 들어가봤다.
해당 영상을 포함에 그 전에 게재한 영상의 경우 조회수가 꽤 높다. 1만 회 이상은 기본이고 30만 40만 회 영상도 적지 않다. 수협은행의 구독자는 2.5만명인데, 이 정도 조회수가 나오는 건 꽤 좋은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이후에는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지 조회수가 처참하다. 100회~200회 정도로 기존 영상과 너무나 차이가 난다.
기사에서는 직원 참여 영상의 조회수가 너무 잘 나왔다 라고 했지만, 결국 광고를 통한 확산이 상당히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광고로 조회수를 높인거라면 이렇게 홍보는 하지 말자. 수치 경쟁만 부추길 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그냥 우리 채널은 조회수가 잘 안나오는 채널이라는 걸 인정하고, 신뢰도부터 구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