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ㅣ 쇼츠영상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 경호처 영상의 성과 그리고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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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ㅣ 쇼츠영상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 경호처 영상의 성과 그리고 한계

1월 4주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유튜브에서 게재한 영상은 총 몇 건일까요? 각 기관별 주 평균 몇 건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들 영상은 기관의 홍보 방향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분석
  • 2026년 1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간 게재된 영상 수는 총 217건으로 지난 주 대비 10건 감소했습니다. 일반영상은 감소한 반면, 쇼츠영상은 증가하면서,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의 영상 수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영상을 게재한 기관 수 역시 일반영상 보다 쇼츠영상이 더 많았습니다. 이는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영상 수가 감소했음에도 조회수와 좋아요 수는 상승, 댓글 수는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자했습니다. 조회수의 경우에는 쇼츠영상에서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분석에서 더 살펴볼테지만, 쇼츠영상의 조회수 상승은 보건복지부에서 게재한 쇼츠영상 다수가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눈에 띄는 부분은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의 조회수 격차입니다. 지난 주에는 약 20만 회 정도에 불과했던 조회수 격차가 이번 주에는 130만 회 이상 벌어졌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최근의 추세를 살펴볼 때 중앙행정기관에서만큼은 쇼츠영상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1월 4주 영상 수 비교>
  • 일반영상의 경우 영상수, 조회수가 감소했지만 좋아요 수와 댓글 수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일반영상 중 이용자들의 반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요소가 다분히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회수의 감소에도 좋아요 수 등 반응 지수의 증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상세분석에서 어떤 영상이 이러한 흐름을 견인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지만, 일반영상과는 반대로 쇼츠영상은 조회수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좋아요 수는 소폭 증가, 댓글 수는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광고집행을 통해 조회수는 증가했지만, 이후 이용자의 반응을 유도할만큼의 매력도는 부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전체영상 중에서는 농촌진흥청이 15건으로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중 일반영상이 12건을 차지했습니다. 1월 4주에는 아프리카의 농업혁신을 주도하는 K-농업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 중에는 한국에서 K-농업을 연구하는 연구자 인터뷰 영상과 홍보영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 행정안전부가 10건 이상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들어 4K 아이돌 영상을 다수 게재하는 등 영상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일반영상은 농촌진흥청이 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쇼츠영상은 농림축산식푸부가 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상세분석

<조회수>

  • 2026년 1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 분석 결과, 보건복지부의 <두가 바쁘게 움직이는 이 곳, 권역외상센터입니다.>이 수집일 기준 18만 회로 가장 많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영상 뿐만 아니라 상위 6위까지 모두 조회수 상위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모두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댓글은 10건 미만인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를 통해 광고집행으로 조회수가 상승했음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계속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국민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필수활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부분은 상위 10개 영상 중 쇼츠영상이 무려 9개나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의 영상 운영이 쇼츠가 중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회수에서도 쇼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책의 핵심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 쇼츠의 노출 알고리즘이 무작위 노출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쇼츠에 집중하는 운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아요>

  • 1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좋아요 수 분석 결과, 경호처의 <사제폭탄 찾는 대통령경호관의 브이로그> 영상이 수집일 기준 1375개를 기록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2위 영상과 2배 정도 격차를 보이는 수치로, 해당 영상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매우 적극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일에 쌓여 있는 경호관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는 브이로그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좋아요 수는 지속적으로 높지만, 이번 영상의 조회수에 눈이 가게 됩니다. 확실히 이전에 게재했던 (노홍철 협업 영상을 제외하고) 영상에 비해 조회수가 낮아진 것으로, '경호관'이 의외성을 가지는 소재이긴 하지만, 하나의 소재로는 빠르게 변화하고 싫증내는 이용자들의 입맛을 맞추기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 뒤를 이어 재외동포청이 꾸준히 게재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직캠 영상이 낮은 조회수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좋아요를 확보했습니다. 확실히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에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 1월 4주 가장 많은 댓글의 영상은 경호처 <사제폭탄 찾는 대통령경호관의 브이로그>으로, 수집일 기준 367개를 기록했습니다. 좋아요 수에 이어 댓글에서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영상 시리즈입니다.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음에도 이 정도의 댓글을 확보하는 건 매우 고무적인 부분으로, 다른 부처에서도 참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경호처의 경우 단지 영상 게재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게시판을 통해서도 매우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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