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의 한 주를 조회수·좋아요·댓글 세 지표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세 지표는 각각 '얼마나 보였는가', '얼마나 좋아했는가', '얼마나 말을 걸었는가'를 뜻합니다. 세 지표가 같은 영상을 가리키는 경우는 드물고, 그 어긋남 속에 각 채널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를 통합하여 분석, 제공합니다. 상세 데이터는 별도로 문의해 주세요.(oksuby@gmail.com)
이번 주(8.4.~8.10.) 광역자치단체에서는 13개 채널이 총 96건의 영상을 게시했고, 총 조회수는 약 32.2만 회였습니다. 중앙(463만 회)의 7% 수준으로 규모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이번 주 지방에는 두 가지 눈여겨볼 지점이 있습니다. 바로 단일 영상 의존 구조, 그리고 라이브(실시간 중계)가 만들어낸 참여입니다.
종합분석
영상 유형
영상 수
총 조회수
평균 조회수
총 좋아요
총 댓글
게재 기관 수
🎬 일반
35 (36.5%)
206,470 (64.1%)
5,899
1,840 (61.1%)
471 (78.6%)
10
📱 쇼츠
61 (63.5%)
115,720 (35.9%)
1,897
1,173 (38.9%)
128 (21.4%)
13
합계
96
322,190
3,356
3,013
599
13
지방 역시 편수의 무게중심은 쇼츠(63.5%)에 있지만, 조회수의 64.1%는 일반영상이 만들었습니다. 편당 평균 조회수도 일반(5,899회)이 쇼츠(1,897회)의 세 배로, 중앙보다 격차가 더 큽니다.
댓글의 78.6%가 일반영상에서 나온 점도 중앙과 같습니다. '깊은 반응은 일반영상'이라는 구조가 지방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다만 지방 전체 조회의 상당 부분이 특정 채널 한 곳에 쏠려 있어, 유형별 평균만으로는 지방의 실제 구조가 다 보이지 않습니다. 채널 단위로 보면 그 편중이 드러납니다.
영상 수 게재 기관 (상위 6)
순위
기관명
구분
영상 수
편당 조회수
1
서울특별시
지방
17
3,234
1
울산광역시
지방
17
1,032
3
부산광역시
지방
9
2,143
3
대전광역시
지방
9
373
3
경기도
지방
9
1,245
6
경상남도
지방
8
891
영상 수 공동 1위는 서울특별시와 울산광역시(각 17건)입니다. 특히 울산은 편당 조회수 1,032회로 낮지만 매주 다수의 영상을 꾸준히 게시하는 '기록형' 채널로, 저조회에도 참여율이 높은 독특한 구조를 보입니다(잉크픽에서 별도 조명 예정).
대전광역시는 9건을 올렸으나 편당 조회수가 373회에 그쳐, 물량 대비 도달이 가장 낮았습니다.
채널별 조회수 랭킹 (상위 8)
순위
기관
건수
총 조회수
총 참여
참여율
1
경상북도
3건
140,749회
125
0.09%
2
서울특별시
17건
54,981회
1,192
2.17%
3
인천광역시
7건
46,349회
440
0.95%
4
부산광역시
9건
19,283회
440
2.28%
5
울산광역시
17건
17,552회
527
3.00%
6
경기도
9건
11,209회
220
1.96%
7
전북특별자치도
3건
9,143회
48
0.52%
8
경상남도
8건
7,126회
165
2.32%
채널별 참여 랭킹 (상위 5)
순위
기관
총 참여
총 조회수
참여율
1
서울특별시
1,192
54,981회
2.17%
2
울산광역시
527
17,552회
3.00%
3
부산광역시
440
19,283회
2.28%
4
인천광역시
440
46,349회
0.95%
5
충청북도
256
3,672회
6.97%
조회수 1위 경상북도(140,749회)는 단 3건으로 지방 전체 조회의 44%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참여는 125에 그쳐 참여율이 0.09%에 불과합니다. 뒤에서 보듯 '칠곡 할매래퍼' 한 편이 만든 조회로, 규모는 크지만 반응은 거의 없는 구조입니다.
조회수 순위와 달리 참여 랭킹의 정점은 서울·울산·부산입니다. 세 채널 모두 참여율 2~3%대로, 조회 규모보다 반응 밀도가 높습니다. 특히 울산은 조회 5위에 그쳤지만 참여율 3.00%로 지방 최상위권입니다.
참여 랭킹 5위 충청북도는 조회 3,672회로 작지만 참여율 6.97%를 기록했습니다. 치유의숲·계곡 등 지역 자연 콘텐츠가 소수의 시청자에게서 진한 반응을 끌어낸 사례입니다.
정리하면 이번 주 지방은 경상북도 단일 영상이 조회 규모를 만든 가운데, 실제 반응은 서울·울산·부산의 라이브·시리즈 콘텐츠가 주도한 한 주였습니다. 조회의 크기와 반응의 밀도가 서로 다른 채널에서 나왔습니다.
상세분석
조회수
순위
기관
유형
조회수
제목
1
경상북도
일반
137,388회
머라카노! 칠곡 할매래퍼 '수니와 칠공주'가 알려주는 사이버범죄 예방
2
인천광역시
쇼츠
37,503회
무더운 더위 야외 활동은 자제해야 해요!
3
서울특별시
일반
32,949회
[🔴LIVE]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 대토론회
4
부산광역시
일반
11,827회
[LIVE📡BUSAN] 제30회 부산바다축제 개막식
5
전북특별자치도
쇼츠
6,333회
난… 네가 좋아💚 너도…내가 좋니?💚
조회수 1위 경상북도 '칠곡 할매래퍼'(13.7만 회)는 지방 전체에서 압도적 1위지만, 참여율은 0.05%에 그칩니다. 할매래퍼라는 참신한 소재로 큰 도달을 얻었으나, 좋아요·댓글로 이어지는 반응은 크지 않았습니다. 소수 히트작 한 편에 지방 지표가 좌우되는 구조가 이번 주에도 반복됐습니다.
눈여겨볼 것은 3·4위의 라이브 영상입니다. 서울시 '부동산 대토론회'(3.3만 회, 참여율 2.53%)와 부산시 '바다축제 개막식'(1.2만 회, 참여율 1.83%)은 조회 규모는 경상북도에 못 미치지만, 참여율이 지방 평균(0.88%)의 두세 배에 달합니다. 실시간 중계라는 형식이 시청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낸 것입니다.
좋아요
순위
기관
좋아요
조회수
제목
1
서울특별시
730
32,949회
[🔴LIVE]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 대토론회
2
인천광역시
316
37,503회
무더운 더위 야외 활동은 자제해야 해요!
3
부산광역시
197
11,827회
[LIVE📡BUSAN] 제30회 부산바다축제 개막식
4
울산광역시
115
1,755회
[해터뷰] 궁예비서관의 리얼 밸런스게임 Part.1
5
울산광역시
108
1,449회
[해터뷰] 궁예비서관의 솔직한 즉문즉답 Part.2
좋아요 1·3위를 서울·부산의 라이브가 차지했습니다. 실시간 중계가 조회뿐 아니라 좋아요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지방에서 라이브가 반응을 이끄는 포맷임이 확인됩니다. 시민이 현안(부동산)이나 축제 현장에 실시간으로 함께하며 능동적으로 호응한 결과입니다.
4·5위는 울산의 '해터뷰' 시리즈입니다. 조회수는 1,400~1,800회로 작지만 좋아요가 100개를 넘어, 참여율이 7~9%대에 이릅니다. '궁예비서관'이라는 인물 페르소나에 대한 고정 시청층의 애착이 만든 반응입니다.
댓글
순위
기관
댓글
조회수
제목
1
서울특별시
104
32,949회
[🔴LIVE]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 대토론회
2
경상남도
67
332회
비쌀까 봐 망설였다면? 거제 요트 투어 직접 타고 온 후기
3
충청북도
61
176회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완벽한 하루 🌿맹동치유의숲
4
경기도
51
3,940회
[🔴LIVE] 경기도 재정위기 관련 경기도지사 기자회견
5
충청북도
43
2,591회
더위야 파라파라~ 충북 계곡으로 사라져라!🌊
댓글 1위는 다시 서울시 라이브입니다. 부동산이라는 첨예한 현안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시청자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남겼습니다. 4위 경기도 '재정위기 기자회견' 라이브(51개)도 같은 맥락으로, 현안 라이브가 댓글 창을 활성화시키는 패턴이 뚜렷합니다.
2·3위 경상남도·충청북도 영상은 조회수가 176~332회로 극히 작지만 댓글이 60개 이상 달려, 참여율이 37~67%에 이릅니다. 요트 투어·치유의숲 같은 지역 체험 콘텐츠가 소수의 관심 시청자에게서 매우 진한 반응을 이끈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