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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ㅣ 교도소 폭동을 다뤘다고? / 경호처의 변주 타이밍은 '아주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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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ㅣ 교도소 폭동을 다뤘다고? / 경호처의 변주 타이밍은 '아주 굿입니다!'

2월 1주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유튜브에서 게재한 영상은 총 몇 건일까요? 각 기관별 주 평균 몇 건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들 영상은 기관의 홍보 방향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분석
  • 2026년 2월 1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간 게재된 영상 수는 총 204건으로 지난 주 대비 13건 감소했습니다. 영상 형태에서는 일반영상은 감소한 것과 달리 쇼츠영상은 5건 증가했습니다.
  • 영상 형태별 게재 기관 수를 살펴보면 쇼츠영상을 게재한 기관 수는 동일하지만, 일반영상을 게재한 기관의 수가 4곳 증가했습니다. 더불어 일반영상의 상세 수치 역시 증가했지만, 영상 수의 증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는 일부 영상이 좋은 수치 성과를 기록했을 수도 있기 때문으로, 2월 1주에는 법무부, 경호처의 영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상세수치를 보면, 조회수의 경우 전 주 대비 94만 회 증가했습니다.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에서 모두 증가했는데 특히 쇼츠영상의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 이는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일부 부처에서 게재한 쇼츠 영상이 다수 조회수 상위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법무부의 쇼츠영상 1건이 6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체 조회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좋아요의 경우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에서 모두 크게 증가(지난 주 대비 2배)했습니다. 영상 수와 조회수에서 쇼츠영상 보다 일반영상이 적음에도 좋아요 수가 높은 이유는, 일반영상의 매력도가 더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할 수 있으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관은 법무부와 경호처로 확인됩니다.
    *상세 분석에서 한 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체영상 중에서는 국방부가 20건의 영상을 게재해 가장 많았습니다. 국방부의 경우 쇼츠영상 19건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영상을 쇼츠영상으로 다수 재편집 게재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른 부처에서도 많이 활용하는 유인 방법이지만, 국방부는 유난히 쇼츠영상으로 재편집해 게재하는 영상 수가 많은 편입니다. 더불어 최근 들어 재외동포청의 영상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띕니다. 아이돌 협업 영상을 제작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기획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에디터는 재외동포청의 온라인 홍보 예산과 활동이 매우 궁금합니다. ^^;)
  • 일반영상은 재외동포청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쇼츠영상은 국방부가 19건 > 해양수산부 12건의 순이었습니다.


상세분석

<조회수>

  • 2월 1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 분석 결과, 법무부 <법무부장관 앞에서 벌어진 교도소 폭동? | 법tv>이 수집일 기준 6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법무부가 수치 분석에서 상위에 오른 것은 지난 한동훈 장관 이후 거의 처음으로 확인됩니다. 해당 쇼츠영상은 법무부 장관이 교도서 시설을 방문하면서 수용자 폭동이 발생할 경우를 가상으로 연출하여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해당 소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제목에 붙여진 교도소 폭동, 긴장감 느껴지는 화면 구성과 법무부 장관의 놀란 표정 등, 관심을 유도할 요소가 매우 많은 것도 눈에 띕니다. 이러한 요소에 힘입어 조회수는 물론 좋아요와 댓글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 이와 함께 최근 밀라노에서 진행 중인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쇼츠영상도 매우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좋아요>

  • 2월 1주 좋아요의 경우 조회수에 이어 법무부 <법무부장관 앞에서 벌어진 교도소 폭동? | 법tv> 영상이 좋아요 수 7천 개 이상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민감한 소재를 다룬 영상인 만큼 좋아요도 많이 확보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뒤를 이어 경호처의 <경호처 직원의 점심시간(청와대 인근 서촌, 삼청동 맛집)>도 4천 개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습니다. 기존의 영상이 경호관의 경호와 관련된 업무에 대한 내용인 것과 달리 경호처 직원(여성)의 근처 맛집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기존 영상과는 다른 변주를 주었습니다. 경호관을 소재로한 영상이 계속 될 경우 오히려 익숙함을 전달하게 되어 관심이 낮아질 수 있는데, 적합한 시기에 다른 주제의 영상을 게재한 운영의 묘가 두드러집니다.
  • 이 두 건의 영상이 가진 공통점은 바로 광고를 하지 않은 영상임에도 좋은 수치 성과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아이돌이 출연한 재외동포청의 영상과도 달리 대중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출연하지 않았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일반 대중이 관심을 가질 소재를 찾고 부처에 맞게 영상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댓글>

  • 댓글에서 법무부와 경호처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법무부의 경우에는 상당히 민감한 상황을 다루고 있고, 해당 댓글 역시 의견이 분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내용을 보면 법무부 교도소의 위험한 상황에 대한 공감, 법무부(와 장관)의 역할의 필요성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 반면, '쇼 하지 말라', '제대로 해라' 등의 부정적인 내용도 적지 않습니다. 일단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을 했다면, 이후에는 이런 부정적인 이슈를 피하지 말고 부딪혀 보는 건 어떨지... 슬그머니 제안해봅니다.
  • 경호처의 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남성적인 이미지와 달리 여성 경호관이 등장하여 많은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댓글 내용 역시 매우 훈훈합니다. 경호처가 이런 긍정적인 댓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매우 흥미롭고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댓글 중에 보건복지부가 댓글을 남기며 복지부 관련 앱을 소개하는 내용과 그에 대한 답글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들 내용 역시 매우 흥미롭습니다. 부처 간의 소통과 이를 재미있게 바라보는 이용자들의 모습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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