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진단] 국가보훈부, 170만 조회 너머 : 데이터가 가리키는 진짜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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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닷 채널 진단은 잉크닷이 수년간 축적해 온 공공기관 유튜브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기관의 채널을 데이터로 해부하는 코너입니다. 잘한 점은 분명히 칭찬하며, 무엇을 바꿔야 할지 구체적으로 제안합니다. 이번 첫 진단 대상은 국가보훈부입니다. (기관 선정은 랜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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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 현황 진단 : 작지만 꾸준한
9월 1주 국가보훈부의 성적표는 눈부십니다.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한 편이 170만 회를 기록하며, 이번 주 공공기관 전체 영상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한 달치 데이터를 나란히 놓으면, 전혀 다른 그림이 보입니다.
| 구간 | 영상 수 | 총 조회수 | 편당 평균 조회 |
|---|---|---|---|
| 8월 (4주간) | 27편 | 126,507 | 4,685 |
| 9월 1주 | 11편 | 1,754,381 | 159,489 |
| ↳ 감사캠페인 제외 | 10편 | 52,763 | 5,276 |
8월 한 달간 보훈부 채널은 편당 평균 4,685회의, 작지만 꾸준한 채널이었습니다. 구독자는 10만 명(2026년 8월 기준 10.2만)으로 중앙기관 중에서도 상위권 규모입니다. 그런데 9월 1주 편당 평균이 갑자기 15만 회로 뛰어오릅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170만 회짜리 감사캠페인 한 편을 빼면, 9월 1주의 나머지 10편은 편당 5,276회로, 8월의 평소 체급과 거의 같습니다.
즉 9월 1주의 눈에 띄는 성과는 채널 전반이 성장한 결과라기보다, 대형 캠페인 한 편이 끌어올린 수치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이 한 편은 조회수만큼의 반응도 얻었을까요? 무첨가지수로 그 속을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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