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경상북도의 6·25 다큐가 만든 반전, 일반영상이 지방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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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경상북도의 6·25 다큐가 만든 반전, 일반영상이 지방을 살렸다

지방 시대를 맞아,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이 한 주간 어떤 콘텐츠를 선보였는지 분석합니다. 중앙행정기관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에도 주목하며 살펴보겠습니다.

분석 중 부족하거나 추가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잉크닷 에디터에게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oksuby@gmail.com)


영상 유형영상 수총 조회수평균 조회수총 좋아요총 댓글게재 기관 수
🎬 일반 5158.0% 798,64377.6% 15,660 4,20083.2% 1,15395.3% 14
📱 쇼츠 3742.0% 231,09322.4% 6,246 84816.8% 574.7% 13
합계 88 1,029,736 11,702 5,048 1,210 17
  • 이번 주 광역자치단체는 17개 채널에서 88건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중앙(316건) 대비 영상 수는 약 28% 수준에 그쳤지만, 내용 면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방 역시 일반영상(약 80만 회)이 쇼츠(약 23만 회)를 압도하며, 중앙과 동일하게 '일반영상 강세' 흐름을 탔습니다. 평균 조회수도 일반(15,659회)이 쇼츠(6,246회)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 중앙과 비교하면 격차는 여전합니다. 지방 전체 조회수(약 103만 회)는 중앙(약 540만 회)의 5분의 1 수준이고, 영상당 평균 조회수도 지방 11,701회 대 중앙 17,076회로 중앙이 앞섭니다. 다만 그 격차는 직전 주(약 10배)보다 크게 좁혀졌는데, 경상북도의 6·25 참전용사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단독으로 40만 회 가까운 조회수를 끌어온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소수의 잘 만든 일반영상이 지방 전체 성과를 끌어올린 한 주입니다.

순위기관명구분영상 수
1 서울특별시 지방
21
2 대전광역시 지방
12
3 울산광역시 지방
7
4 충청남도 지방
7
5 경상남도 지방
6
6 인천광역시 지방
5
7 경상북도 지방
5
8 제주특별자치도 지방
5
9 충청북도 지방
4
10 광주광역시 지방
3
  • 영상 수는 서울특별시가 21건으로 압도적 1위였고, 대전광역시가 12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곳이 지방 전체 영상의 약 38%를 차지할 만큼 발행이 집중돼 있습니다. 반면 이번 주 조회수를 견인한 경상북도는 영상 수로는 8위(5건)에 그쳐, '적게 만들고도 크게 터뜨린' 효율형 성과의 대표 사례가 됐습니다.

상세분석

<조회수>

  • 조회수 1·2위는 모두 경상북도의 '파인땡큐다이닝' 6·25 참전용사 시리즈가 차지했습니다. 호국보훈이라는 중앙기관의 핵심 키워드를, 참전용사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지역 특화 포맷으로 재해석해 각각 21만·18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의 메시지를 지방의 언어로 풀어낸 성공 사례입니다. 경상북도는 4위(안동 콘텐츠)까지 더해 TOP5에 세 편을 올렸습니다.

<좋아요>

  • 좋아요에서는 경상북도의 안동 콘텐츠(960개)와 전라남도의 '맛부심' 시리즈(890개)가 1·2위를 다퉜습니다. 두 콘텐츠 모두 지역 관광·먹거리라는 '지방만이 할 수 있는' 소재로 자발적 호응을 얻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6·25 기념식과 월드컵 응원 라이브로 3·4위에 올라, 시의성 있는 현장 콘텐츠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댓글>

  • 댓글 1위는 서울특별시의 이벤트 영상(266개)으로, 연예인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가 댓글을 끌어냈습니다. 주목할 것은 대구광역시의 '시민의삶' 시리즈(215개)입니다. 이벤트 장치 없이도 '은행 영업시간'이라는 생활밀착형 주제만으로 댓글 2위에 오른 점은, 지방자치단체 콘텐츠가 지역 주민의 실생활과 맞닿을 때 가장 강한 소통을 만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종합하면 이번 주 지자체는 6·25 시즌성(경상북도)과 지역 특화 시리즈(전남 맛부심·대구 시민의삶)라는 두 축으로, 중앙과는 다른 결의 효율형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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