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쇼츠가 무너진 자리, 경상북도·경기도의 일반영상이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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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쇼츠가 무너진 자리, 경상북도·경기도의 일반영상이 채웠다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에 한 주간 게재된 영상을 집중 분석합니다. 조회수·좋아요·댓글 세 지표를 각각 살펴보며, 지역 채널이 무엇으로 이용자와 만났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영상 유형영상 수총 조회수평균 조회수총 좋아요총 댓글게재 기관 수
🎬 일반 4444.0% 390,24777.8% 8,869 1,29938.4% 43442.5% 13
📱 쇼츠 5656.0% 111,28622.2% 1,987 2,08561.6% 58757.5% 11
합계 100 501,533 5,015 3,384 1,021 16

이번 주 광역자치단체 16개 채널에는 총 100건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직전 주(118건)보다 18건 줄었고, 총 조회수도 약 50만 회로 직전 주(약 76만 회)보다 34% 감소했습니다.

감소의 원인은 명확합니다. 지방 쇼츠 조회수가 약 37만 회에서 약 11만 회로 70% 가까이 급감한 반면, 일반영상은 약 39만 회를 거의 그대로 지켰습니다. 이번 주 지자체는 '쇼츠가 무너지고 일반영상이 버틴' 한 주였습니다.

■ 조회수 TOP5

순위기관명유형조회수제목
1경기도일반117,466힘들어하는 노동자분들을 위해 [마을노무사 무료상담]…
2경상북도일반102,707전국의 '힙'이 김천으로 모였다🎨 | 2026 김천 그래피티 페스타
3경상북도일반79,005거리를 갤러리로 만드는 사람들 | 그래피티 페스타 인터뷰
4경상북도일반35,293💸 10만원으로 울릉도 하루 여행하기
5세종특별자치시일반19,704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 조회수 상위 5편이 모두 일반영상으로 채워졌습니다. 쇼츠가 조회수 상위권을 독식하던 이전 주들과 완전히 달라진 그림입니다. 1위는 경기도의 정책 안내 영상(마을노무사 무료상담)이 약 12만 회로 차지했고, 2~4위는 경상북도가 김천 그래피티 페스타 관련 콘텐츠로 싹쓸이했습니다.
  • 특히 경상북도는 하나의 지역 축제(그래피티 페스타)를 본편·인터뷰·여행기로 여러 편에 나눠 담아 기관 단위 조회수 1위(약 22만 회)에 올랐습니다. 단발성 홍보가 아니라 하나의 소재를 시리즈로 확장하는 전략이 조회수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 좋아요 TOP5

순위기관명유형좋아요제목
1부산광역시쇼츠468댄스 교생쌤과 부산문화여고 당당하게 걷기
2울산광역시쇼츠392지금 아니면 못 삽니다! 반구천의암각화 고래밥🐋
3울산광역시일반142주요 현안 점검 회의ㅣ2026. 7. 16.(목)
4서울특별시쇼츠124서울에서 여름을 즐기는 법! #한강버스
5대구광역시일반116[대구한바퀴] '달서구' 모아보기
  • 조회수와 달리 좋아요에서는 쇼츠가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1·2위가 모두 쇼츠로, 부산광역시의 학교 협업 콘텐츠와 울산광역시의 지역 굿즈(반구천 암각화 고래밥) 쇼츠가 각각 468개·392개의 좋아요를 얻었습니다. 조회수 총량은 무너졌지만, 잘 만든 쇼츠 한 편은 여전히 강한 즉각 호응을 끌어낸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울산광역시는 좋아요 2·3위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역 문화유산(반구천 암각화)을 굿즈·현장답사·회의 등 여러 각도로 꾸준히 다루는 '한 우물' 전략이 채널 충성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댓글 TOP5

순위기관명유형댓글제목
1울산광역시쇼츠427지금 아니면 못 삽니다! 반구천의암각화 고래밥🐋
2울산광역시쇼츠48※한정판매※ 반구대암각화 고래밥 홈쇼핑 OPEN🛍️
3경상남도일반40국내 한달살기 장소… 고성 워케이션
4경상북도일반40💸 10만원으로 울릉도 하루 여행하기
5울산광역시일반39반구천의 암각화 현장답사
  • 댓글은 울산광역시가 상위 5편 중 3편을 차지하며 압도했습니다. 특히 1위 〈반구천암각화 고래밥〉 쇼츠는 댓글 427개로 2위(48개)와 격차가 극단적으로 큽니다. 좋아요(392개)와 조회수(약 4,800회) 대비 댓글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구조라, 댓글창에서 굿즈 관련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확인해보니, 연계이벤트가추진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참여 유도가 아니라 '한정판 고래밥'이라는 굿즈를 경품으로 활용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똑똑한 전략이 돋보입니다.

<상세분석 종합>
이번 주 지자체는 쇼츠 조회수 붕괴(-70%)라는 충격 속에서, 일반영상이 조회수를 방어하며 무게중심을 옮긴 한 주였습니다. 조회수는 경상북도(축제 시리즈)·경기도(정책 안내)의 일반영상이, 좋아요는 부산·울산의 잘 만든 쇼츠가, 댓글은 울산의 지역 굿즈 콘텐츠가 이끌었습니다. 지역 특화 소재를 시리즈로 확장하는 경상북도·울산의 전략이 지표별로 고르게 성과를 낸 반면, 지방 쇼츠 전반의 조회수 급감은 다음 주 회복 여부를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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